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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이뮤노믹, 항암백신 'ITI-5000' 첫 환자투약"

등록 2026.07.20 09:41:46

미국 1상 첫 투약, 본격 임상시험 돌입

단독·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 순차 평가

[서울=뉴시스] 에이치엘비(HLB) 로고. (사진=HLB 제공) 2023.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이치엘비(HLB) 로고. (사진=HLB 제공) 2023.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HLB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이하 이뮤노믹)가 환자 첫 투약을 통해 미국 임상 1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HLB는 이뮤노믹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항암 치료백신 후보물질 ‘ITI-5000’ 미국 임상 1상(VITALITI) 첫 환자 투약이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뮤노믹은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이후 임상기관 가동과 환자 선별·등록 절차를 거친 바 있다.
 
이번 임상 1상은 병기 2~3의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ITI-5000의 안전성, 내약성 및 초기 면역학적 활성을 평가하는 다기관·공개 방식의 인체 대상 연구다. 단독요법 및 표준 보조요법과의 병용요법도 함께 진행된다.
 
ITI-5000은 이뮤노믹이 독자 개발한 면역치료 백신 플랫폼 ‘UNITE’를 기반으로, 자가증폭 RNA(saRNA) 기술을 적용한 항암 백신 후보물질이다. 삼중음성유방암에서 발현되는 종양 항원인 CT83과 HERV-K를 표적으로 T세포 기반의 항암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UNITE 플랫폼은 종양 항원을 면역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CD4+ T세포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CD8+ T세포와 항체 생성 등 다양한 항암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술이다.
 
김동건 이뮤노믹 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임상을 통해 ITI-5000의 안전성과 면역반응을 확인하고, 차세대 항암 치료백신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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