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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 투자…디알액시온에 150억

등록 2026.07.20 09:48:08

미래차 부품기업 전환·신산업 고도화 지원

[부산=뉴시스] 새로운 시정 슬로건이 외벽에 걸린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새로운 시정 슬로건이 외벽에 걸린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의 지역 1호 투자기업으로 자동차 부품기업 디알액시온을 선정하고 150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의 첫 투자 사례다.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미래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자금 집행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를 갖는다.

1979년 대림기업으로 출범한 디알액시온은 부산에 본사를 둔 향토 중견기업이다. 자동차 엔진 핵심 부품인 실린더 헤드와 실린더 블록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알루미늄 정밀 주조 및 가공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디알액시온은 정부의 월드클래스 300(2016년)과 명문뿌리기업(2016년) 인증을 받았다. 부산고용대상(2015년), 전략산업 선도기업(2017년), 부산시 명문향토기업(2026년) 등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 받았다.

시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의 투자 집행을 본격화해 부산을 중심으로 동남권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정책자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경험이 부족한 지역 기업들도 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설명회와 맞춤형 투자 상담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과감하게 투자해 산업 전환과 혁신을 뒷받침하고 지역 자본이 지역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부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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