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업별 혁신기업 547개사 선정…금리인하 등 전방위 금융지원
등록 2026.07.20 12:00:00수정 2026.07.20 12:18:24
금융위 등 14개 부처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중소 514개·중견 6개사
금리 1.0%p 인하·대출한도 확대 등 정책기관 총동원해 수조원대 맞춤형 금융지원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사무실이 보이고 있다. 2026.03.10.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0/NISI20260310_0021203190_web.jpg?rnd=20260310153931)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사무실이 보이고 있다. 2026.03.10. [email protected]
금융위원회 등 14개 부처는 올해 '제2차 혁신 프리미어 1000'으로 총 547개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산업간 협업을 통해 산업별 우수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각 부처가 정책 방향성 등을 고려한 기준에 따라 혁신성·성장성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기업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업들에는 금리 1.0%포인트 인하하고, 운영·시설자금 대출 한도도 대폭 확대한다. 이어 보증비율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투자 유치,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547개 기업 모두 혁신 산업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제조·모빌리티(전기차, 첨단 방산, 로봇 등), 인공지능(AI분석, 빅데이터 등), 환경·스마트 농축수산(친환경 연료, 대체식품 등) 등 여러 부문에 걸쳐 분포돼 있다.
서울·경기·인천의 수도권 소재 기업이 290개로 과반 이상(55.8%)을 차지했으며 지방 기업은 230개였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514개, 중견기업은 6개가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로 선정된 기업은 금융·비금융 지원 신청서를 '정책금융 종합지원반'에 신청하면, 종합지원반이 담당 정책금융기관(영업점)을 배정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기후에너지환경부해양수산부 등 일부 부처는 프리미어 기업을 대상으로 부처별 지원사업 특전을 적용하고 있다. 특전 내용은 각 부처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차로 선정된 혁신기업들에는 수조원에 달하는 금융지원이 제공될 전망이다. 앞서 1차 혁신 프미리어에 선정된 기업들도 금리인하, 대출한도 확대, 정책펀드 투자 등 약 4조9065억원 수준의 금융지원이 투입됐다.
금융위 등 관계부처는 내년 상반기에 제3차 혁신프리미어 접수를 진행해 500여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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