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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근 도의원 "경남, 6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평가 1등급 전무"

등록 2026.07.20 16:19:22

도청 도민안전본부 주요업무보고서 지적

안전 분야별 맞춤형 개선 대책 마련 주문

[창원=뉴시스]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권대근(함양) 의원.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7.2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권대근(함양) 의원.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7.20.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권대근(함양·국민의힘) 도의원은 20일 제435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도청 도민안전본부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뒤 행정안전부의 6개 분야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경남은 1등급 분야가 하나도 없다고 지적하고 분야별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 안전 관련 통계를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수준을 1~5등급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권 의원에 따르면 2025년 경남의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2등급, 화재 3등급, 범죄 4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3등급이다.

2023년과 비교하면 화재 분야는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락했고, 범죄 분야는 3년 연속 4등급에 머물렀다. 특히 6개 분야 중 1등급 분야는 없었다.

도내 시·군별 안전 수준의 편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화재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지만 진주시는 범죄 5등급, 밀양시는 교통사고와 화재 모두 5등급을 기록했다.

함양군은 화재와 자살 분야에서 각각 2등급을 받은 반면, 교통사고는 5등급, 생활안전은 4등급으로 분야별 취약요인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의원은 "지역안전지수는 단순히 지자체의 순위를 정하는 지표가 아니라 안전관리 행정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제도"라며 "경남이 6개 분야 가운데 단 하나도 1등급을 받지 못한 원인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창원=뉴시스]20일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실에서 정쌍학 위원장 주재로 제435회 임시회 제1차 건소위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7.2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20일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실에서 정쌍학 위원장 주재로 제435회 임시회 제1차 건소위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7.20. [email protected]

이어 "현재 재난안전연구센터에서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만큼 연구결과가 보고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면서 "도와 시·군이 분야별 취약 요인과 사고 발생 원인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선사업으로 연결해 경남의 안전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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