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몰린 강릉·속초·제주…GS25, 해안가 매출 '껑충'
등록 2026.07.21 08:34:18
휴가철 특수에 해안가 관광지 외국인 매출 137%↑
![[서울=뉴시스] 외국인 관광객이 GS25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2191002_web.jpg?rnd=20260721082541)
[서울=뉴시스] 외국인 관광객이 GS25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위챗페이·알리페이 등 외국인 결제수단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릉·속초·해운대·제주 등 전국 해안가 관광지 인근 100여개 매장의 외국인 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6.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해안가 매장의 매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해안가 GS25에서 생수와 음료 등 더위를 식혀주는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했다. 이어 라면, 우유, 스낵 등 간편식 수요가 높았으며, 튜브와 물안경, 모자, 장난감 등 물놀이 용품 판매도 꾸준히 이어졌다.
이 같은 해안가 매출 증가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를 반영한 결과다.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대인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GS25의 올해 상반기 외국인 결제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0.2% 늘었다.
지역별 외국인 결제 매출은 서울 명동이 가장 높았고, 홍대와 제주가 뒤를 이었다. 이어 부산, 전주, 수원, 경주 등 주요 관광도시도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었으며, 모든 지역에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바나나우유, 그릭요거트, 얼음컵, 감동란, 참깨라면, 불닭볶음면, 허니버터아몬드 등이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기를 얻은 K-푸드와 함께 교통카드, 유심(USIM) 등 입국 직후 필요한 상품 구매도 많았다.
GS25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결제 혜택과 쇼핑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위챗페이·유니온페이 결제 프로모션을 운영 중이다.
오는 8월 말까지 위챗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서울·부산·경주·제주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약 2000개 점포에서는 내년 3월 19일까지 유니온페이 결제 시 15%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쇼핑 편의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인천공항, 명동, 성수, 제주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점포에서는 한국 관광지와 전통문화를 모티브로 한 열쇠고리와 마그넷 등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부가세 즉시 환급(택스리펀드) 서비스와 외화 환전 키오스크도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와 외화 환전 키오스크 이용률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4.6%, 20.2%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