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레바논 대통령 회담후 41년만 직항편 재개 지시
등록 2026.07.22 06:23:48수정 2026.07.22 06:40:24
1985년 직항편 납치 사건 이후 중단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하고 있다. 2026.07.22.](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01447356_web.jpg?rnd=20260722034757)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하고 있다. 2026.07.22.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레바논을 변화시키기 위해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아운 대통령과 만난 뒤, 나는 모든 미국 항공사가 미국인들이 이 아름다운 땅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레바논으로 직항 운항하는 것을 승인하도록 우리 행정부에 지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도 같은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레바논 직항편은 1985년 이후 중단됐다.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행정부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대원들이 직항편 여객기를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직항편 운항을 금지시켰다.
양국간 직항편을 41년만에 재개하기 위한 사전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이러한 발표는 레바논 대통령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 후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레바논은 매우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 우린 이제 레바논이 마땅히 받아야할 존중과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레바논을 많이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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