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드론 활용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방제 실시
등록 2026.07.22 09:48:06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건강한 산림을 보전하기 위해 7월 말부터 8월초까지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드론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사천시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급경사지와 산림 사각지대까지 드론을 저고도로 비행시키며 약제를 정밀 살포할 계획이다.
방제 대상지는 곤양면 어류마을 일원 100㏊ 규모다. 1차 방제는 24일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실시되며, 2차 방제는 8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우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사천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대상지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현수막 게시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제 일정과 주의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한 번 확산되면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사전 안내사항을 확인하고 방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생활권 위험목 제거와 예방 나무주사 등 종합적인 방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