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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공학도 열전' 군산서 24~26일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등록 2026.07.22 10:53:04

25개 대 33개 팀 참가해 내구 레이싱·기술력 경합…중국·인도 첫 출전

2025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경기 장면(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경기 장면(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전국 공학도들의 뜨거운 기술 경합의 장이 전북 군산에서 펼쳐진다.

군산시에 따르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자동차경기장에서 'Baja Student Korea 2026'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이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완성한 자작 자동차로 레이싱과 기술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경진대회다.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군산시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및 부품 기업, 유관기관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 대학에서 33개 팀이 참가해 주행 성능(Baja)과 기술 역량 등 2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주행 성능(Baja) 부문은 다양한 성능 평가를 거친 뒤 오프로드 경기장에서 90분간 진행되는 내구 레이싱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기술 부문(아이디어·디자인)은 차량의 창의성, 설계 능력, 디자인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우수 팀에는 군산시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과 인도 대학팀이 처음으로 참가해 국가 간 학생들의 교류와 우정을 다지며 선의의 기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대회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우승팀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 월(History Wall)'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공학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살수차 운영, 그늘막 설치, 얼음생수 제공 등 폭염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의 막을 내리는 폐회식과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 GSCO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종합 우승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과 우승기가 수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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