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당 "협의 없는 국군사관학교 유치는 시민기만"
등록 2026.07.22 11:03:50
"대전의 실익 따지고 정부와 협상해야"
![[대전=뉴시스] 배훈식 기자 = 당정이 육·해·공 통합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설립하기로 뜻을 모은 16일 오전 대전 유성구 자운대 입구 안내판 모습. 정부와 여당은 이날 당정협의를 열고 대전 자운대 지역에 국군사관학교 설립을 결정했다. 2026.07.16.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6/NISI20260716_0021366958_web.jpg?rnd=20260716124903)
[대전=뉴시스] 배훈식 기자 = 당정이 육·해·공 통합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설립하기로 뜻을 모은 16일 오전 대전 유성구 자운대 입구 안내판 모습. 정부와 여당은 이날 당정협의를 열고 대전 자운대 지역에 국군사관학교 설립을 결정했다. 2026.07.16.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2일 대전시와 정부가 사전 협의 없이 국군사관학교 자운대 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무능'이고 '시민 기만'이라고 밝혔다.
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영부터 하는 것이 대전시장과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역할이냐"고 비판했다.
또한 "지역 정치권은 대통령의 결정을 홍보하는 사람이 아니라 대전의 실익을 따지고 정부와 협상해야 할 시민의 대표"라고 강조하면서 "무엇을 근거로 대기업 유치 이상의 효과라고 단정을 하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허태정 시장과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국군사관학교 창설과 기존 군 기관 이전을 모두 반영한 경제효과 분석을 공개하고, 대전이 확보할 기업·일자리·국비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시당은 "지난 80년간 여러차례 논의됐음에도 결국 각 군 체제를 유지해 온 것은 통합이 결코 국방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집단 지성 때문"이라면서 "협의 없는 환영은 무능이고, 근거 없는 홍보는 시민 기만"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