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스타우드, 국민연금 찾아 전주에 둥지
등록 2026.07.22 15:39:50
미국 외 국가에 2개 사무소 운영하는 첫 사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민연금의 위탁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이 전주에 신규 사무소를 열었다.
국민연금에 따르면 스타우드는 22일 전북 전주시 만성동에서 전주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배리 스턴리흐트 스타우드 창업주·회장·CEO, 마이클 레프튼 글로벌 투자유치 및 IR 총괄 대표, 최영재 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타우드는 2012년부터 국민연금공단과 인연을 맺고 부동산 대체투자 분야의 글로벌 위탁운용 업무를 맡아왔다.
지난해에는 서울 마곡 원그로브에 한국 사무소를 열었고, 이번이 두번째 한국 사무소 개소다. 본사가 있는 미국을 제외하면 스타우드가 한 국가에 두 개의 사무소를 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우드는 전주 사무소를 통해 국민연금의 글로벌 투자 전략에 부합하는 전략적 지원을 제공하고 전주 금융 서비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배리 스턴리흐트 회장은 "이번 전주 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민연금과의 관계 강화는 물론 한국 자본시장 내에서 스타우드의 역할이 더욱 커지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글로벌 대표 대체운용사인 스타우드의 전주사무소 개소는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위상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우드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전주 금융산업 성장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한 해외 자산운용사는 지금까지 12곳이며, 국내외 금융기관을 모두 포함하면 25개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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