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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스, 상반기 영업익 12억…전년比 흑자 전환

등록 2026.07.23 13:55:08

졸스, 상반기 영업익 12억…전년比 흑자 전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졸스가 사업구조 재편 효과와 글로벌 K-뷰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졸스는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4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올라섰다. 비핵심 사업 축소와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동안 졸스는 글로벌 화장품 유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해 왔다. 수익성이 낮은 기타 사업 부문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한편 K-뷰티 유통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현재 관련 사업 재편 작업은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실적 개선에는 글로벌 유통망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사몰을 중심으로 국가별 소비자 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소싱과 마케팅 효율화를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울타뷰티(Ulta Beauty), 아이허브(iHerb), 티제이엑스(TJX) 등 북미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판매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코스트코(Costco) 공급도 협의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화장품 유통사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축적된 소비자 데이터와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별 맞춤형 상품 구성을 강화하는 한편, 성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물류 및 유통 인프라 투자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졸스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상반기 흑자 전환했다"면서 "글로벌 화장품 유통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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