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 차기 회의 개최국은 튀르키예… 내년 6월 이스탄불서
등록 2026.07.28 18:34:24수정 2026.07.28 19:10:21
28일 회의서 차기 개최국 확정
49차 회의 내년 6월 27일 개회
![[부산=뉴시스]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 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차기 개최국으로 선출된 튀르키예의 대표단 (사진 출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유튜브 채널) 2026. 07. 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2198355_web.jpg?rnd=20260728181859)
[부산=뉴시스]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 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차기 개최국으로 선출된 튀르키예의 대표단 (사진 출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유튜브 채널) 2026. 07. 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수지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차기 개최지가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최종 확정됐다.
2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에서 21개 위원국은 차기 회의인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를 튀르키예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차기 개최지로 결정된 튀르키예 대표단은 결정 직후 위원국들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튀르키예 대표는 "제48차 세션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따뜻한 환대를 베풀어 준 대한민국과 의장단, 사무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튀르키예를 믿고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모든 위원국에 감사하며, 내년 제49차 회의를 성심껏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기 회의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도 발표됐다.
튀르키예 대표단은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사무국과의 긴밀한 협의 및 운용 지침을 준수해 내년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하고자 한다"며 "협력과 투명성, 상호 존중의 정신으로 전 세계 유산 전문가와 대표단을 맞이할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최지 결정에 따라 튀르키예는 차기 위원회 의장국을 맡아 각국의 신규 세계유산 등재 심사와 위기에 처한 세계유산 보존·관리 논의를 주도하게 된다.
부의장국은 아르메니아, 그레나다, 베트남, 탄자니아, 쿠웨이트로 정해졌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은 2016년 이후 두번째로 개최지로 선출됐다. 당시 위원회는 군부 쿠데타로 중단됐고, 이후 10월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다시 열렸다.

터키 이스탄불 '오르타쾨이 모스크'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전 세계 21개 위원국 대표단과 유산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제48차 부산 회의는 주요 신규 세계유산 등재 심의와 글로벌 보존 협력 안건을 성공적으로 처리하고 차기 개최국 발표를 끝으로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산 회의 공식 폐회식은 이날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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