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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美 주 정부 대상 아웃리치…전략적 협력 외연 확대

등록 2026.08.02 10:21:16

美 11개 주 주지사 연쇄 면담…한미 협력 기회 모색

美업계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파트너십 재확인

[서울=뉴시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브래드 슈나이더 미국 하원의원을 만나 면담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브래드 슈나이더 미국 하원의원을 만나 면담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서 개최된 2026년도 전미주지사협회(NGA) 하계회의에 참석해 미국 주지사 등 주요인사와 업계 등과 면담을 갖고 한미 산업·통상 협력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여 본부장은 3일에 걸쳐 11개 주의 주지사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활발한 교역·투자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또 주별로 우리 기업이 진출한 자동차, 배터리, 에너지, 핵심광물, 조선 등 첨단·전략 산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현황을 소개하며, 상호호혜적 협력 기회 발굴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원전과 관련해서는 최근 '원자력 전주기 혁신 캠퍼스(NLIC)' 후보지로 선정된 주 등을 중심으로 한미 원전협력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NLIC는 핵연료 전주기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 에너지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서 지난달 28일 전체 26개 신청 주 중 ▲테네시 ▲오클라호마 ▲유타 ▲루이지애나 ▲아이다호 이상 5개 주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여 본부장은 이 중 금번 행사에 참석한 테네시, 오클라호마, 유타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우라늄-원전 건설·운영-사용후핵연료 처리 등 원자력 전 주기에 걸쳐 양국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30일엔 오클라호마 주 상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항공·우주, 바이오, 방산, 금융 등 분야 미측 기업 10여곳과 만나 양국 간 협력 추진 현황이나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 정부 차원에서 민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31일에는 지나 러몬도 전 상무장관과 만나 현 대미 통상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 경제·통상 관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조선과 원전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한미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여 본부장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활동에 대한 주 정부 차원의 역할이 핵심적"이라며 "앞으로도 주 정부 차원에서 바텀업(bottom-up)으로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현지 시간)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제14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4)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6.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현지 시간)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제14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MC-14)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6.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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