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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실련 "6·3지방선거 수도권 당선자 24% 전과자"

등록 2026.08.03 11:16:01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8일 오전 인천시의회사무처 직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45명(지역구 39석, 비례 6석)의 인천시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할 의원 배지를 정리하고 있다. 2026.06.08.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8일 오전 인천시의회사무처 직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45명(지역구 39석, 비례 6석)의 인천시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할 의원 배지를 정리하고 있다.  2026.06.08.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6·3지방선거에서 347명의 전과자가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에 따르면 6·3지방선거 수도권 지역별 당선자 1436명 중 전과가 있는 당선자는 347명으로, 전과 당선자 비율은 24%이다. 이들의 전과를 모두 합하면 530건이다.

수도권 전과 당선자 수는 구·시·군의 장 경우 67명 중 19명(28%), 시·도의회 의원 288명 중 71명(25%), 구·시·군의회 의원 911명 중 239명(26%), 광역의원 비례대표 42명 중 5명(12%), 기초의원 비례대표 125명 중 13명(10%)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정당별 전과 당선자 현황은 더불어민주당 213명(315건), 국민의힘 131명(213건), 진보당 1명(3건), 개혁신당 1명(2건), 무소속 1명(2건) 등이다.

수도권 무투표 당선자 223명 중 전과 당선자는 43명(19%), 전과 건수는 64건이다.

인천경실련은 전과 보유 등 부적합 후보가 공천될 수 있던 원인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이 주도하는 '내리꽂기식 깜깜이 공천'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단체는 지역 주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자질 있는 인물이 선출되도록 엄격하고 투명한 공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격한 공천기준 및 투명한 공천 절차 재정립을 촉구하는 한편, 당선자들의 의정활동을 철저히 감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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