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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며 1억 5000만원 수거 보이스피싱 中 20대, 구속 송치

등록 2026.08.04 13:35:53수정 2026.08.04 14:28:24

[대전=뉴시스]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1억 5000만원 상당의 돈을 수거한 중국 국적 20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검찰에 넘겨졌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2026.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1억 5000만원 상당의 돈을 수거한 중국 국적 20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검찰에 넘겨졌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1억 5000만원 상당의 돈을 수거한 중국 국적 20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최근 전기통신 금융 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6일 오후 3시 19분께 대전 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70대 남성 B씨가 우편함에 넣은 1000만원을 수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금융감독원과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우편함에 돈을 넣었으며 인증 사진을 찍어 조직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했고 지난 6월 8일 전북 익산역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교통카드를 1~2회만 사용하고 교체했으며 숙박업소를 수시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금을 사용했으며 계속해서 옷을 갈아입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관광 비자로 입국한 A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7회에 걸쳐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약 1억 5000만원을 수거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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