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호주 다국적 연합공중훈련 '피치블랙' 참가…총 62소티 비행
등록 2026.08.04 14:26:46수정 2026.08.04 15:04:24
미국·일본·독일·인도 등 16개국 훈련 실시
韓, KF-16 전투기 6대 및 장병 100여명 참가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호주 다윈 민딜비치에서 '2026 피치블랙(Pitch Black)'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참가국 항공기들의 축하비행이 실시된 가운데 KF-16이 비행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6.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21387169_web.jpg?rnd=20260804092920)
[서울=뉴시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호주 다윈 민딜비치에서 '2026 피치블랙(Pitch Black)'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참가국 항공기들의 축하비행이 실시된 가운데 KF-16이 비행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공군은 7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호주 다윈(Darwin)기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6 피치블랙(Pitch Black)'에서 각국 공군과 함께 다양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호주 공군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스페인, 독일, 인도 등 16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우리 공군은 KF-16 전투기 6대와 장병 100여명이 참가했다.
우리 공군은 현지 적응훈련을 마친 뒤 지난 7월 27일부터 본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에서는 KF-16 전투기 6대를 운용하며 항공차단(AI), 방어제공(DCA) 등 다양한 연합편대군 임무를 맡고 있다.
우리 공군 조종사들은 이번 훈련에서 여러 국가의 다양한 기종과 편대를 구성해 총 62소티(sortie)를 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종사들은 가상의 공중위협에 대응하며 공대공 교전을 실시하고, 아군 전력과 주요 지역을 방어하는 등 발생 가능한 모든 공중위협과 전투상황을 위해 강도높은 연합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기간에는 다국적 연합공중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임무계획반(MPC)도 24시간 운영된다. 임무계획반은 참가국 전력을 통합한 다국적 연합편대군의 세부 임무를 계획하고 조율한다. 또 각국의 임무수행 능력을 분석·평가한다.
본훈련에 앞서 우리 공군 KF-16 전투기 편대는 지난 7월 20일 호주 공군 F-35A 전투기 편대와 우정비행을 실시했다.
제20전투비행단 제123전투비행대대 박창준 대위는 "낯선 타지에서 복잡한 작전 환경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야간 임무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모든 임무 요원들이 팀워크를 발휘해 성공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도 남은 훈련을 완벽하게 수행해 어떠한 위협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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