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매수' 최영중 여죄 수사 속도…추가 압색 자료 분석
등록 2026.08.04 14:29:23수정 2026.08.04 15:06:24
최근 압색 영장 발부로 추가 증거 확보
기존 피해자 외 추가범행 여부 확인 중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최영중 전 충북 청주시의원이 3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끝낸 뒤 청주지법에서 나오고 있다. 2026.07.30.mmercurypar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200328_web.jpg?rnd=20260730154124)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최영중 전 충북 청주시의원이 3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끝낸 뒤 청주지법에서 나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연현철 서주영 기자 =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구속된 최영중(35) 전 충북 청주시 의원의 여죄 규명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청주지법은 최근 청주지검이 최 전 의원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관련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주 최 전 의원 휴대전화의 디지털포렌식 결과 기존 피해 여중생 외에 다른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매수 정황을 포착하고 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추가 피해자 정황을 뒷받침할 증거 확보 필요성을 이유로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영장 집행을 통해 최 전 의원이 메신저에서 추가 피해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과 사진 등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추가 확보된 자료에서 혐의를 뒷받침할 내용이 확인될 경우 관련자 조사 등 후속 수사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존 피해자 조사와 자료 분석을 병행하며 최 전 의원의 추가 범행 여부와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청주=뉴시스] 최영중 전 충북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유튜브 갈무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6/NISI20260726_0002196157_web.jpg?rnd=20260726211747)
[청주=뉴시스] 최영중 전 충북 청주시의원 (사진=청주시의회 유튜브 갈무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6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권유하고 자신이 다른 사람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보여주거나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도록 요구한 혐의도 받는다.
최 전 의원은 지난 5월23일과 7월27일 두차례의 피의자 조사에서 성매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매매 권유와 성착취물 제작 등 추가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신분을 회사원이라고 밝히거나 주거지를 직장 창고 주소로 말하는 등 시의원 신분과 실제 주거지를 감췄고 피해자에게 연락해 회유를 시도한 정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수사 과정에서 성착취물 제작, 성매매 권유 등 여죄 정황을 파악한 경찰은 지난달 15일 최 전 의원의 주거지와 차량,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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