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외국인 입국객 6만명…결제·교통 서비스 확대
등록 2026.08.05 17:12:22
상반기 국제선 여객 78만명, 전년보다 8.6% 증가
간편결제 할인·전용 키오스크·예약택시 승차구역 운영
![[대구=뉴시스] 대구국제공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02059490_web.jpg?rnd=20260209155145)
[대구=뉴시스] 대구국제공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이 7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약 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
이에 대구공항은 국제선 1층 입국장에 기존 대구·경북관광안내소와 함께 '대구경북 환대부스'를 마련했다. 국제선 신규 취항과 전세기 도착, 지역축제 등에 맞춰 환영행사를 진행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도 높인다. 올해 말까지 대구공항과 동대구역, 동성로 등 참여 가맹점에서 알리페이플러스(Alipay+)로 결제하면 금액의 최대 2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발급과 세금 환급이 가능한 와우패스(WOWPASS) 키오스크도 운영을 시작했다. 짐 배송·보관 업체와 연계한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카카오T와 우버 등 모바일 플랫폼 예약택시 전용 승차구역도 운영한다. 일반택시와 승·하차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혼잡을 줄이기 위해서다.
대구공항과 동대구역을 거점으로 안동·경주·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광역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도 추진된다. 관광객 수요에 따라 차량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방식이다.
국제노선도 확대된다.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23일까지 대구~중국 장자제 노선을 매주 화·금요일 주 2회 운항한다. 내년에는 대구~상하이 노선 취항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외국인 이용객이 입국부터 지역 이동과 관광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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