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이주, 빈민 투쟁' 성남 항쟁 55년의 역사 아시나요?
등록 2026.08.10 13:41:01
8·10 성남(광주대단지) 항쟁 기념식
신상진 시장 "항쟁 토대 위, 대한민국 기준 도시 만들 것"
![[성남=뉴시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청에서 열린 '8·10 성남(광주대단지) 항쟁' 55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6.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0/NISI20260810_0002208493_web.jpg?rnd=20260810133623)
[성남=뉴시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청에서 열린 '8·10 성남(광주대단지) 항쟁' 55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 2026.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성남시가 10일 시청 로비에서 '8·10 성남(광주대단지) 항쟁' 5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8·10 성남(광주대단지) 항쟁은 1971년 8월 10일, 서울의 무허가 주택 철거 정책으로 경기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일대로 강제 이주한 주민 5만여명이 최소한의 생계 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1973년 7월1일 성남시 승격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한 항쟁이다. 해방 이후 첫 도시 빈민 투쟁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식은 성남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 춤자이 예술단의 기념 공연, 헌시 낭송, 붓글씨 쓰기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당시 항쟁의 모습을 담은 기록영상 상영과 사진전도 열렸다. 사진전은 기념식 이후 성남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광주대단지에서 시작된 시민들의 연대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첨단산업과 혁신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역사적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는 도시로 도약해 성남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