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축구부 이태빈, 대만 항위안 F.C 입단 계약
등록 2026.08.10 13:20:30

대만 항위안 FC에 입단 계약한 경일대 이태빈 선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경일대학교는 축구부 소속 이태빈(축구학과 3학년) 선수가 대만 프로축구 팀인 항위안 F.C.(Hang Yuan F.C.)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태빈은 2024년 경일대 축구학과에 입학, 현재 축구부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태빈은 중앙·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정교한 볼 컨트롤과 경기 운영 능력으로 팀 중원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테크닉을 바탕으로 상대의 압박을 벗어나는 것은 물론 경기장 구석구석으로 정확하게 볼을 뿌려주는 볼 배급 능력도 갖췄다.
항위안 F.C.는 대만 축구 역사상 최초로 AFC(아시아 축구 연맹)컵 본선에 진출한 구단이다. 2025/2026시즌에는 리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태빈의 프로 진출은 경일대 축구학과와 항위안 F.C.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류한 결과로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축구학과는 해외 구단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프로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태빈은 “항위안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일대 축구학과 안준상 과장은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준 항위안 린용청 구단주와 홍칭화이 감독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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