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외버스터미널 운영권, 기존 업체 '단독 응찰'(종합)
등록 2026.08.10 15:53:13
사실상 재수탁…내달 20일부터 1년8개월
![[청주=뉴시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9/NISI20260109_0002037502_web.jpg?rnd=20260109164311)
[청주=뉴시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시는 터미널 운영권 선정을 위해 진행한 공유재산 대부계약 입찰 공모에 현재 터미널을 운영 중인 ㈜청주여객터미널 1곳만 단독 응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공유재산 대부계약 입찰을 개찰한 결과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나타나지 않는 한 이 업체가 내달 20일부터 1년8개월간 터미널 운영을 이어가게 된다.
이번 입찰은 시가 터미널 매각 절차를 중단하고, 현대화 사업의 구체적 로드맵 수립 때까지 기존 운영 방식을 연장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대부 기간 종료 후에도 현대화 사업 추진 일정 등을 고려해 한 차례 계약을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대부 규모는 터미널 토지 2만2869㎡와 건물 9111㎡다. 첫해 대부료 예정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3억3318만6620원이다.
앞서 시는 이범석 전 시장이 재임하던 올해 초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감정평가 기준 1379억원 규모의 민간 매각 공고를 냈으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장섭 시장은 인수위원회 태스크포스(TF) 제안을 수용해 매각을 중단하고 공공·민간 공동투자 개발 방식 등을 담은 마스터플랜 우선 수립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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