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최일신 선생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 전수
등록 2026.08.11 10:51:02
제천시청서 전수식

손애진 충북북부보훈지청장, 김병복씨 부부, 이상천 제천시장(왼쪽부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독립유공자 최일신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생은 1919년 4월4일 충남 아산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그러나 유족을 파악하지 못해 전하지 못하다 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를 통해 유족이 확인이 되면서 표창을 전하게 됐다.
전날 제천시청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선생의 딸 최낙예(98)씨 대신 외손자 김병복씨가 참석해 외할아버지의 표창장을 대신 받았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둔 시는 이날 광복회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상천 시장은 윤경노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20여 명과 오찬하면서 보훈 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면서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보훈문화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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