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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미래조망' 9월7일 기계연 포럼…카이로스 시연

등록 2026.08.11 16:09:06

창립 50주년 기념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대전=뉴시스] 내달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 열리는 '2026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안내물. (사진=기계연구원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내달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 열리는 '2026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안내물. (사진=기계연구원 제공)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인공지능(AI)이 로봇과 기계에 적용돼 현실세계를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행동하는 '피지컬 AI'의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내달 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로봇, 피지컬 AI와 함께 내일의 산업생태계를 그리다'를 주제로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제조·물류·농업·의료 등 산업과 일상으로 확산하는 피지컬 AI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피지컬 AI는 AI가 디지털 공간을 넘어 로봇과 기계에 적용돼 주변 환경을 직접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제조 현장뿐 아니라 배송·농업·재난·국방·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기계연이 개발 중인 한국형 AI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KAIROS)' 시연도 진행된다. 카이로스는 시각·촉각 센서와 AI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이동·조작·상호작용을 수행하는 로봇으로 가사·돌봄부터 제조 자동화와 재난·국방 분야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기조강연은 장병탁 서울대 교수가 '휴머노이드 AI: 생성형 AI를 넘어 몸을 가진 지능으로'를 주제로 맡는다.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두산로보틱스의 Physical AI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산업 현장의 로봇 기술과 발전 전망을 소개한다.

류석현 기계연 원장은 '기계에서 지능으로–KIMM이 여는 피지컬 AI 시대'를 주제로 기계가 스스로 인식·판단·행동·학습하는 지능형 기계로 진화하는 과정과 기계연의 연구 비전을 발표한다.

또 포럼현장에는 AI로봇관과 기계연 5대 대표브랜드관도 마련돼 AI로봇관 카이로스를 비롯해 육·해·공 자율협력 배송로봇, 과수원 자율 모니터링 로봇, 말단배송 로봇, 스마트 로봇 의수·의족, 첨단 제조장비인 마눅스(MANUX), 고온 히트펌프 시스템인 케이히트업(KHEATUP)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포럼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류석현 원장은 "피지컬 AI는 인공지능과 로봇·기계기술을 결합해 제조현장은 물론 농업과 물류, 의료와 돌봄 등 국민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포럼이 국내 피지컬 AI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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