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개입 의혹'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 오늘 구속 심판대
등록 2026.08.12 06:00:00수정 2026.08.12 06:20:24
종합특검, 직권남용 혐의 구속영장 청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대통령실의 격노설 은폐에 방첩사령부가 관여한 혐의를 받는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사진)과 문연철 당시 해병대사령부 방첩부대장이 12일 구속 기로에 놓인다. (사진=뉴시스DB) 2026.08.12.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30/NISI20250830_0020952376_web.jpg?rnd=2025083009365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대통령실의 격노설 은폐에 방첩사령부가 관여한 혐의를 받는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사진)과 문연철 당시 해병대사령부 방첩부대장이 12일 구속 기로에 놓인다. (사진=뉴시스DB) 2026.08.12. [email protected]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2시10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황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10분에는 같은 혐의를 받는 문 대령에 대한 심사가 열린다.
황 전 사령관은 문 대령과 채상병 순직 사건 처리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채상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망 사건 초동 수사 결과를 보고 받고 화를 냈다는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가 끝난 뒤, 황 전 사령관이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과 통화한 정황을 파악했다.
황 전 사령관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조태용 당시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 이시원 당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등과도 연달아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령은 파견 기간 방첩사와 해병대 사이에서 통로 역할을 하며 윤 전 대통령의 격노 이후 초동수사 기록 이첩 보류와 회수, 국방부 조사본부의 재검토 후 경북경찰청으로의 재이첩 등 상황에 관해 해병대사령부의 동향이 담긴 자료를 만들어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지난 5월 황 전 사령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어 지난 7일 황 전 사령관과 문 대령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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