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10% 절감" 한화, AIDC 전력 효율화 국책과제 수행
등록 2026.08.12 09:14:02
한화 건설부문, 현장 적용 실증 맡아
천장형 EV 충전기 V2G 기술 실증도
![[서울=뉴시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한 안산 카카오데이터센터. (사진=한화 제공) 2026.08.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02210187_web.jpg?rnd=20260812085424)
[서울=뉴시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한 안산 카카오데이터센터. (사진=한화 제공) 2026.08.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화 연구사업 국책과제 사업자로 선정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한화 건설부문이 ㈜이온, 한양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사업비는 총 438억 원 규모다.
한화 건설부문은 데이터센터 설계·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수요자원화 ▲고효율 모듈형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개발 ▲고밀도 AI 데이터센터용 직접액체냉각 기술 등 3개 과제에 참여해 현장 적용 및 실증을 수행한다.
'데이터센터 수요자원화' 과제는 AI로 서버 소비 전력과 냉방부하 등을 예측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에너지 피크 사용량을 10% 이상 낮추는 게 목표다.
아울러 한화 건설부문이 자체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에어스테이션'을 활용해 차량 배터리 전력을 전력망에 공급하는 V2G(Vehicle to Grid) 기술 실증도 병행한다.
아울러 전력 변환 효율을 최대 97.5%까지 향상시키는 '고효율 모듈형 UPS 개발'과 기존 공기 냉각 방식 대비 냉각 전력 에너지를 최대 90% 이상 절감하는 '직접액체냉각 기술 연구'도 추진한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책과제는 데이터센터 사업 영역을 설계·시공에서 에너지 분야로 확장하고 V2G 기술 도입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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