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밀양 저수율 25.3%…소방차 40대, 이틀간 농업용수 3000톤 공급

등록 2026.08.13 15:11:53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경남 밀양시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밀양시 하남읍 대사저수지에 농업용수를 급수하고 있다. (사진= 경남소방본부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경남 밀양시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밀양시 하남읍 대사저수지에 농업용수를 급수하고 있다. (사진= 경남소방본부 제공) 2026.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소방청이 경남 밀양시에 가뭄 대응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소방청은 경기·강원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량 40대와 소방관 80명을 밀양시에 긴급 투입해 이틀간 농업용수 3000톤을 공급했다.

12일에는 삼랑진읍·청도면·부북면 일대 약 40ha 농경지에 149회에 걸쳐 물 1254톤을 공급했으며 13일에는 하남읍·삼랑진읍·부북면·청도면·산외면 등 5개 읍면에 약 200회 운행으로 1700톤을 공급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밀양지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25.3% 수준까지 떨어지며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데 따른 것이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경남 밀양시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밀양시 하남읍 대사저수지에 농업용수를 급수하고 있다. (사진= 경남소방본부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에 따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경남 밀양시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밀양시 하남읍 대사저수지에 농업용수를 급수하고 있다. (사진= 경남소방본부 제공) 2026.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저수지 저수율과 용수 공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관정 개발, 양수시설 운영, 저수지 및 취입시설 정비 등 가용 용수원을 최대한 확보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남읍의 한 농민은 "논이 바짝 말라 하루하루가 걱정이었는데 소방차가 와서 물을 대주니 숨통이 트인다"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삼랑진읍 주민도 "가뭄이 길어져 농사 망칠까 두려웠는데 정부와 소방청, 밀양시가 이렇게 직접 도와주니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가뭄 장기화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소방청의 대규모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소방대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농경지에 신속히 용수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