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새만금항 인입철도 설계 착수…2033년 개통 목표
등록 2026.08.13 15:29:40
내륙철도망 연계,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
![[대전=뉴시스]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업 노선도.(사진=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2010_web.jpg?rnd=20260813152620)
[대전=뉴시스]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업 노선도.(사진=철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11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의 통합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 군산시 대야에서 새만금 신항만 철송장까지 총연장 48.3㎞를 연결하는 단선전철 건설사업이다. 기존선 전철화 19㎞와 신설 29.3㎞로 나뉜다.
철도공단은 지난달 기본 및 실시설계 수행업체 선정을 마치고 이달부터 설계에 들어갔다. 1공구는 노반·궤도·통신·차량기지 분야를 통합 설계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분야 간 연계와 조정을 효율화하고 설계품질 및 성과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2033년 개통되면 신설 예정인 수변도시역(가칭)에서 익산역까지 약 4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장항선·전라선·호남선 등 기존 철도망과의 환승도 쉬워져 지역 간 접근성이 개선되고 여객·물류 수송 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공단은 새만금항 인입철도가 향후 새만금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첨단산업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정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과 AI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안호 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철도·항만·공항을 연계하는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의 핵심축"이라며 "증가할 교통·물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안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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