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시장, 특례시장협의회 차기 대표회장에 선출
등록 2026.08.13 17:04:09

창원시는 강 시장이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차기 대표회장으로 선출돼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창원·고양·수원·용인·화성 등 5개 특례시 시장이 참석해 특례 확대와 재정·조직 권한 강화 등 특례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5개 특례시는 지난 6월3일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인구 규모와 산업·항만·도시 기능 등 광역급 행정수요에 걸맞은 추가 권한 이양과 재정 특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강 시장은 비수도권 유일 특례시인 창원에 광역지자체에 준하는 특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특례시의 인구 기준 완화와 시민 체감형 사무·재정 특례 확대를 건의했다.
5개 특례시는 이날 특례시의 법적 지방자치단체 지위 인정, 자치조직권 확대, 일반조정교부금 조성 기준 개선, 도세 징수교부금 교부 비율 상향 등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차기 대표회장으로 선출돼 감사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례시에 더 많은 권한과 사무·재정이 이관돼 진정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가 실현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창원·고양·수원·용인·화성 등 5개 특례시가 특례시 권한 확대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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