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시스, 상반기 영업이익 99억…전년比 13.8%↑
등록 2026.08.14 09:57:36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기업 에스엔시스는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3억원으로 3.1%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833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말보다 16.4% 증가한 규모다.
현재 수주잔고는 국내 주요 조선소가 건조하는 다양한 선종에 공급되는 전력·제어·친환경 기자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에스엔시스는 축적된 납품 실적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박용 기자재 시장에서 공급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된 수주잔고는 향후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현재 확보된 수주 물량은 생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중장기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 가시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스엔시스 관계자는 "확보한 기자재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가시성을 높이는 한편, 육상 배전 분야에서도 신규 수주를 확보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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