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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상반기 영업이익 29억…전년比 흑자 전환

등록 2026.08.14 11:18:43

웰크론한텍, 상반기 영업이익 29억…전년比 흑자 전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웰크론한텍은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2억원으로 21%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65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해소와 영업 정상화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했던 시화MTV 개발사업 관련 424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인수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기존에 설정했던 충당금 190억원이 환입돼 영업외수익으로 반영됐다.

재무건전성도 강화됐다.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 총계는 약 675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3% 감소했으며, 부채비율은 741%에서 222% 수준까지 낮아졌다.

본업에서도 수익성 개선이 이어졌다. 회사는 수익성을 우선한 선별 수주와 프로젝트별 원가 관리에 집중하며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에도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KB골든라이프케어 '북위례 빌리지' 신축 공사 등 약 8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영업 정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본업에서도 수익성 위주의 수주와 원가 관리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만큼 환경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를 비롯한 주요 사업의 영업 활동을 확대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크론한텍은 최근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숙박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 사업과 관련한 PF 대출 원리금 채무에 대한 중첩적 채무인수 의무가 면제됐다. 이에 따라 약 190억원 규모의 충당부채도 환입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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