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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피오,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경신

등록 2026.08.14 16:04:24

에이치피오,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경신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건강생활기업 에이치피오가 올해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치피오는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141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한 7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본업을 중심으로 주요 자회사와 신규 사업이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

에이치피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 성장한 56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탄탄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올리브영 등 핵심 플랫폼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건강기능식품 생산, 제조를 담당하는 비오팜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19% 성장한 31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톱티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코스트'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글로벌 매출 물량을 확대했고 생산 제품의 제형 구조를 다변화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아동 라이프스타일 기업 아른도 매출 3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4% 성장했다. 아른은 넘버원 브랜드 파워와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브랜드 경험 확대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입지를 공고히 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주닥'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 8월 인수 이후 에이치피오의 브랜드 마케팅 역량과 주닥의 피부과학 전문기술력이 시너지를 창출해 올리브영 입점과 동시에 온라인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이 개최한 '프라임 데이'에서 클렌징 부문 베스트셀러 5위에 선정되는 등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80% 성장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에이치피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에이치피오는 국내 생산 제품의 매출 비중을 확대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비오팜은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환율 상승을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율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는 등 환율 변동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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