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살아보세요"…체류형 관광 '슬로우 in 김제' 가동
등록 2026.08.16 07:18:22
자유여행객 대상 숙박비·캐시백 지원…관광 넘어 생활인구 확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생활하는 체류형 프로그램 '슬로우 in 김제'를 가동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타지역 주민이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김제에 머물며 스스로 일정을 계획해 여행하는 '슬로우 in 김제'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단기 방문객을 지역에 체류하며 소비하는 '생활인구'로 전환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마련된 자율 체류형 프로젝트다.
대상은 김제 외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으로, 최소 4박 이상 체류가 가능한 팀이어야 한다. 온라인 홍보가 가능한 참가자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선정 시 1인당 1박 6만원씩 최대 6박(36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디지털시민증 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할 경우 1만원의 캐시백(지역화폐)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체류 기간 동안 김제 디지털시민증 발급, 식당·전통시장 이용 등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에 경험담을 남기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1월4일까지이며, 세부 사항 확인 및 접수는 김제DMO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며칠간 머물며 지역의 일상과 사람들을 만날 때 김제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면서 "참가자들이 김제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지속적인 인연을 맺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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