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내슈빌' 헤이든 파네티어, 36세로 사망
등록 2026.08.17 14:48:03
![[LA=AP/뉴시스] 헤이든 파네티어(Hayden Panettiere)](https://img1.newsis.com/2026/08/17/NISI20260817_0001506687_web.jpg?rnd=20260817143427)
[LA=AP/뉴시스] 헤이든 파네티어(Hayden Panettiere)
16일(현지시간) AP 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파네티어의 부친 스킵 파네티어는 성명을 내고 딸의 비보를 전했다.
유족 측은 "사랑하는 헤이든의 비극적인 부고를 전하게 돼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그녀는 자신을 아는 모든 이들과 화면 너머 수백만 명에게 헤아릴 수 없는 기쁨을 전해준 빛 같은 존재였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파네티어는 2006년 방영된 NBC 드라마 '히어로즈'에서 자가 치유 초능력을 지닌 치어리더 '클레어 베넷' 역을 맡으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당시 "치어리더를 구하고, 세상을 구하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리즈의 중심축을 이끌며 틴 초이스 어워즈를 여러 차례 수상했다.
이어 2012년부터 방영된 ABC 드라마 '내슈빌'에서는 거침없는 성격의 팝-컨트리 스타 '줄리엣 반스' 역으로 호연을 펼쳤다. 작품에서 사운드트랙을 직접 가창하며 빌보드 핫 컨트리 송 차트에 11곡을 진입시켰다.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후보에 두 차례 오르는 등 연기와 음악적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영화 '스크림' 시리즈(4편·6편), '리멤버 타이탄' 등 스크린에서도 꾸준히 활동했다.
![[LA=AP/뉴시스] 헤이든 파네티어(Hayden Panettiere)](https://img1.newsis.com/2026/08/17/NISI20260817_0001506691_web.jpg?rnd=20260817143427)
[LA=AP/뉴시스] 헤이든 파네티어(Hayden Panettiere)
유족으로는 전 연인이었던 우크라이나 전 복싱 챔피언 블라디미르 클리츠코와의 사이에서 얻은 11세 딸 카야가 있다. 앞서 2023년 성우로 활동하던 남동생 잰슨 파네티어가 28세를 일기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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