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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북미사업 확대에 장 초반 25% 급등

등록 2026.08.18 10:11:12수정 2026.08.18 10:50:29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왼쪽)와 썬레이그룹 라탄 '레이' 굽타 CEO(오른쪽)가 외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더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왼쪽)와 썬레이그룹 라탄 '레이' 굽타 CEO(오른쪽)가 외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더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더본코리아 주가가 북미사업 확대 소식에 18일 장 초반 25% 가까이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날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3분께 전 거래일보다 24.98% 오른 1만986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 오전 10시 4분 현재 16.30% 상승한 1만848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는 캐나다 주요 호텔·부동산 기업인 썬레이그룹과 외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현지 주요 식품 유통기업들과 TBK 소스 판매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썬레이그룹은 메리어트와 힐튼, 하얏트 등 글로벌 브랜드 호텔 약 80개를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썬레이그룹이 토론토 광역권 '마컴' 지역에서 운영 중인 매장을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로 전환하기로 하고, 브랜드 선정과 매장 운영을 위한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마컴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썬레이그룹이 보유한 호텔과 상업시설에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한다. 개별 가맹점 출점에 그치지 않고 현지 기업의 시설과 사업망을 활용해 복수의 매장과 브랜드를 확대할 수 있는 해외 진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과 협력해 홍콩반점 B2B 소스의 현지 생산을 추진한다. 탕수육 소스를 첫 생산 품목으로 정했으며, 향후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 메뉴에 사용되는 주요 소스로 생산 범위를 넓혀 현지에 공급한다는 목표다.

북미 소비자를 겨냥한 가정간편식(HMR) 공동개발도 추진 중이다. 현지 소비 방식과 입맛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협력 기업이 보유한 생산·유통망을 활용해 북미 일반 소비자 시장까지 사업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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