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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10여일 앞 '여수세계섬박람회'…현장 중심 시범운영

등록 2026.08.19 08:35:26

사전점검·통합시운전·프리뷰데이 등 단계별 검증

[여수=뉴시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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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10여 일을 앞두고 현장 중심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내달 5일 개막하는 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전 분야에 걸쳐 현장 중심의 시범운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섬박람회장 시범운영은 시설, 전시, 행사, 교통, 안전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가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관람객 불편 요인을 개막 전에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14일 박람회장 사전점검을 시작으로 18일 행사장 모니터링단 운영, 21일 주 행사장 통합 시운전, 29일 시민 초청 프리뷰데이 순으로 점검 강도를 높여 운영 완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앞서 18일에는 전문가와 시민, 사회단체,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 33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장 모니터링단이 가동됐다. 모니터링단은 관람객 시선에서 이동 편의성, 안내 체계, 편의시설 및 콘텐츠 접근성 등을 종합 점검했다. 제시된 의견은 시설·서비스 개선과 현장 근무자 교육에 즉각 반영하기로 했다.

개막 15일을 앞둔 21일은 주 행사장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실제 개장 시간에 맞춰 가동하는 통합 시운전을 실시한다.

교통·주차, 게이트, 전시, 공연·행사, 안전·의료 등 분야별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관람객 몰림 현상과 응급환자 발생, 시설 장애 등 비상 상황을 가정한 대응 시뮬레이션을 병행한다.

[여수=뉴시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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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일주일 전인 29일은 시민 2만여명을 초청해 실제 행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프리뷰데이(사전 리허설)'가 열린다.

개장 준비부터 관람객 입장·이동·체류·퇴장까지 전 과정을 가동하며 혼잡도, 대기 시간, 시설·서비스 이용 불편, 현장 인력 배치 및 상황 보고 체계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도 진행된다.

조직위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관람객 의견을 분야별로 기록·관리해 개막 전까지 보완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8월 한달간 반복적인 현장 점검과 보완을 통해 섬박람회 운영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며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더라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개막 전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달 5일부터 11월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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