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닻에 발 걸려"…군산 앞바다서 외국인 선원 실종
등록 2026.08.20 06:10:36수정 2026.08.20 06:46:24

(사진=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 1명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7분께 군산시 옥도면 직도 남서쪽 10해리(18㎞) 해상에서 89t급 근해통발 어선 A호(통영 선적·승선원 12명)의 선원이 바다에 빠졌다.
이번 상황은 20일 오전 0시3분께 통영어선안전조업국을 거쳐 군산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
실종자는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B씨로, 사고 당시 해상 조업을 하던 중 닻에 발이 걸리면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군산해경은 즉시 당직 함정을 소집하고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변용호 해경 경비구조과장은 "인근 조업선과 유관기관 등에 상황을 전파해 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가용 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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