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성균관대·건양대·충남대, 철학캠프
등록 2026.08.20 19:01:52
![[논산=뉴시스]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성균관대학교·건양대학교·충남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과 공동으로 18~20일 'HUSS 여름 철학캠프'를 가졌다. (사진=한유진 제공) 2026.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2217430_web.jpg?rnd=20260820184946)
[논산=뉴시스]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성균관대학교·건양대학교·충남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과 공동으로 18~20일 'HUSS 여름 철학캠프'를 가졌다. (사진=한유진 제공) 2026.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성균관대학교·건양대학교·충남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과 공동으로 18~20일 'HUSS 여름 철학캠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자와 같이 삽시다:철학으로 만나는 다문화"란 주제로 교수진, 대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유진 대학당과 한옥연수동, 충남 논산시 일원에서 열렸다.
캠프 첫날인 18일에는 돈암서원, 명재고택, 노강서원 등 논산의 주요 유교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한유진의 현장 답사 프로그램 '유람일지'로 일정을 시작했다. 김문준 건양대 교수가 '미래 시대를 위한 유학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둘째 날에는 '호(號) 짓기'와 '캘리그라피'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충남 지역의 다문화 현황과 당면 과제를 심도 있게 살펴봤다.
윤석민 성균관대 교수는 '화이부동(和而不同):철학으로 만나는 다문화' 특강에서 논어의 "군자는 조화를 이루되 같음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구절을 화두로 던지며, 서로 다른 문화가 고유성을 지키며 공존하는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학생들은 산업·노동, 문화·생활, 교육·정착, 제도·행정, 언어·소통 등의 분야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 규범을 논의했다.
'청년들의 제안, 상소 올리기'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 상생을 위한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상소문 형식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유진 이상균 원장직무대행은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21세기 상생 향약'과 상소문에는 다문화 공존을 향한 청년들의 진솔한 고민과 창의적인 해법이 오롯이 담겨 있다"며 "이 제안이 이번 캠프로 그치지 않고 원내외에 공유돼 다문화 상생에 관한 논의를 넓혀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