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 HD현대중 임단협 교섭 중지 결정…노사 입장차 커
등록 2026.08.24 17:42:58수정 2026.08.24 18:28:24
![[울산=뉴시스] 지난 6월 2일 HD현대중공업 노사 관계자들이 울산 본사에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1215_web.jpg?rnd=20260602142630)
[울산=뉴시스] 지난 6월 2일 HD현대중공업 노사 관계자들이 울산 본사에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상견례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HD현대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중노위는 지난 14일 노조가 제기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대해 노사간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이날 오후 조정 중지를 결정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앞서 지난 6월 2일 올해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5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공정 성과 공유 등을 요구해 왔으나 회사 측은 아직까지 제시안을 내지 않은 상태다.
노조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조정 중지 결정이 나옴에 따라 이번 찬반투표 결과 과반 이상 찬성으로 가결될 경우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노사는 파업 절차와는 별개로 25일 울산 본사에서 16차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고공 농성과 물리적 충돌, 전면파업 등으로 첨예한 갈등을 겪었지만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연내 교섭 타결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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