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시스템, 수요 확대에 증설 추진…제2공장 구축
등록 2026.08.25 08:32:31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케이블체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증설에 나선다.
씨피시스템은 71억원 규모의 부산 기장군 소재 토지 및 건물의 양수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로봇·반도체·2차전지 등 주요 전방산업의 수요 확대와 글로벌 수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씨피시스템은 토지 9096㎡, 건물 543.5㎡ 규모의 부지와 시설을 확보해 제2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가동 후 전체 생산능력(CAPA)은 기존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약 6개월간 구축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제2공장은 기존 제1공장 바로 옆에 위치해 생산·물류체계 연계가 가능할 전망이다. 씨피시스템은 생산거점 집적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발주 증가와 납기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G-클린체인과 로보웨이를 중심으로 반도체·로봇 등 주요 전방산업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ㅈ"제2공장 구축으로 생산 효율성과 공급 대응력을 높이고 국내외 첨단산업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사업 기회를 적극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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