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자율배분…인천시 실·국 재량사업 한도제 시범도입
등록 2026.08.27 11:28:22
내년도 본예산 편성부터 적용
![[인천=뉴시스] 인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4/NISI20260724_0002195415_web.jpg?rnd=2026072417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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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민선9기 인천시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부터 실·국별 재량사업 한도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시민의 삶과 인천의 미래 성장에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실·국별 재량사업 한도제는 각 실·국이 부여된 재정 총량 한도 내에서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자율적으로 배분하는 방식이다.
저성과 사업이나 반복 이월사업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역점·신규 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전략적으로 재배분해 한정된 재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사업 부서의 예산 편성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 부서는 재정 총량 관리와 지원 기능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재정립할 방침이다.
이날 간부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과 3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과 당면 과제를 논의했다.
박 시장은 회의에서 추석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 관리를 통한 물가 안정을 지시하는 한편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대응 체계를 철저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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