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곰소마을 '골목형상점가' 지정…관광특화 상권 육성
등록 2026.08.27 14:13:20
관내 5번째…86개 점포 온누리상품권 가맹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정으로 곰소마을 일대는 개별 점포 중심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 하나의 골목상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새롭게 지정된 곰소마을 골목형상점가는 곰소수산물 종합시장에서 곰소젓갈센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지난해 지정된 곰소 골목형상점가와 더불어 젓갈, 건어물, 수산물 등 다양한 상점이 밀집해 있는 부안군의 대표적인 관광특화 구역으로 꼽힌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에 15개 이상 점포가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자격을 부여해 상권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다.
지정 시 가장 큰 혜택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소비 유입이 늘어나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상윤 부군수는 "온라인 소비 확대 등으로 개별 점포만의 자생력 확보가 어려운 만큼 상권 단위의 공동 대응과 제도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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