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동학·독립에 일생 바친 '삼혁당 김영원 선생' 추모
등록 2026.08.27 14:31:05
![[임실=뉴시스] 지난 26일 임실 삼요정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7주기 추모식, 추모객들이 선생의 영전에 참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7/NISI20260827_0002223137_web.jpg?rnd=20260827142404)
[임실=뉴시스] 지난 26일 임실 삼요정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삼혁당 김영원 선생의 순국 107주기 추모식, 추모객들이 선생의 영전에 참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삼혁당김영원선생추모회(회장 김창식)가 주관한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장, 유족,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김영원 선생에 대한 약사보고, 추도사 등 천도교 방식의 추모제로 진행됐다.
1853년 임실군 운암면 선거리 태생인 선생은 동학에 입교한 후 1894년 3월 부안 백산대회의 기포자로 참여했고 동학 북접 도접주로도 활동했다.
이후 일제강점기 임실지역의 3·1만세운동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옥고를 치르다 1919년 대구형무소에서 옥사했다.
행사가 열린 삼요정은 독립운동의 발상지란 이유로 1921년 일제에 의해 철거됐다가 임실군이 김영원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2012년 현 위치에 복원했고 이듬해부터 지역의 대표적인 현충시설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나아가 군은 김영원 선생이 임직했던 천도교 임실교당도 보수·정비해 선생의 뜻을 기리는 애국애족의 교육장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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