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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석 전남광주 시의원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 도입 절호 기회"

등록 2026.08.27 14:36:13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강광석 의원. (사진 = 통합특별시의회 제공). 2026.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강광석 의원. (사진 = 통합특별시의회 제공). 2026.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강광석(진보당·강진) 의원이 120조원+α 규모의 미래대응기금 조성을 계기로 2027년부터 농어촌기본소득을 전면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최근 반도체 호황 등에 따른 추가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으로 조성하고, 청년·성장 동력·지방·교육인재 등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방 분야엔 농어촌기본소득 확산이 핵심과제로 제시됐다.

강 의원은 정부 발표에 대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소멸 대응 핵심정책으로 확장할 재정적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한 뒤 "내년은 기본소득을 전면 도입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17개 군에서 실시 중이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 지역에서 인구가 4.7% 증가하고 신규 가맹점이 13.7%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회복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 의원은 "일부 지역만 기본소득을 받게 되면 위화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키울 수 있다"며 "성과지표가 수치상 확실한 만큼 전면 실시를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행 국비 40%, 도비 30%, 시군비 30%의 재원 분담 구조를 국비 80%, 도비 10%, 시군비 10% 구조로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재정 여건이 열악한 군 지역에서는 기본소득 자기부담률이 무거울 수밖에 없다"며 "정부 예산 800조 원 시대를 앞두고 국가 책임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아울러 "광주의 반도체와 전남의 농어촌기본소득이 균형있게 추진돼야 전남광주통합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통합특별시는 재정 지원 인센티브 중 최소 2조5000억 원을 농어촌기본소득 재원으로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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