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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배, 부산 사상에 지역사무소 열고 지역행보 본격화

등록 2026.08.29 20:48:48

文 국회의원 시절 지역사무소 자리…李 대선 선거사무소로도 사용

김민석 "서울·부산은 당대표 직할로 총선 치르겠다"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인 박홍배 국회의원이 29일 부산 사상구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나섰다. (사진=박홍배 국회의원 페이스북) 2026.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인 박홍배 국회의원이 29일 부산 사상구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나섰다. (사진=박홍배 국회의원 페이스북) 2026.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인 박홍배 국회의원이 부산 사상구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나섰다.

29일 박 의원실 등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부산 사상구에서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권미경 최고위원, 김태선·김기표·허성무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와 동료 의원을 비롯해 부산지역 구청장과 지역위원장, 당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서면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과 우원식 전 국회의장도 축하 영상을 보냈다.

특히 박 의원이 문을 연 지역사무소는 문 전 대통령이 사상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지역사무소로 사용했던 곳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당시에도 사상구 선거사무소로 활용됐다.

박 의원은 이 같은 상징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사상을 중심으로 부산 서부권에서 정치적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이곳에서 주민과 더 가까이 만나고 사상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려 한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당과 국회에 전달하고 부산시와 정부의 문도 적극적으로 두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상의 변화가 서부산의 발전으로, 부산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인 박홍배 국회의원이 29일 부산 사상구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나섰다. (왼쪽부터) 서태경 사상구청장, 박홍배 국회의원, 김민석 당대표. (사진=박홍배 국회의원 페이스북) 2026.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인 박홍배 국회의원이 29일 부산 사상구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나섰다. (왼쪽부터) 서태경 사상구청장, 박홍배 국회의원, 김민석 당대표. (사진=박홍배 국회의원 페이스북) 2026.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민석 대표도 부산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박홍배 의원의 역사적인 결단을 시작으로 당이 최선을 다해 2년 뒤 총선을 함께 준비하겠다"며 "다른 곳은 몰라도 서울과 부산 두 곳은 당대표 직할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이 당선된 것을 언급하며 "민주당은 낮은 자세로, 그러나 아주 도전적인 자세로 2년 후 부산 총선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최근 민주당 사상구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사상구는 북구·사하구·강서구 등과 함께 이른바 부산 '낙동강 벨트'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문 전 대통령이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의원을 지낸 곳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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