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푸틴, 31일 비슈케크서 中시진핑과 회담"
등록 2026.08.29 17:21:39수정 2026.08.29 17:56:24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사업 논의"
![[베이징=AP/뉴시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1일 키르기스스탄에서 만나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푸틴(왼쪽)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지난 5월 20일(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서명한 협정 문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6.08.29.](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1270411_web.jpg?rnd=20260520154940)
[베이징=AP/뉴시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1일 키르기스스탄에서 만나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푸틴(왼쪽)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지난 5월 20일(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서명한 협정 문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6.08.2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1일 키르기스스탄에서 만나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 시간)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해당 사업에 대한 최종 합의를 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문제는 양자 차원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8월 31일 열리는 중국 정상과의 회담에서도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을 계기로 딩쉐샹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도 만날 예정이다.
그는 딩부총리가 투자 협력과 에너지 협력 등 2개의 정부 간 위원회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와 중국의 실질적인 협력 문제에 정통하다고 설명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따라서 우리가 그와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과 관련한 문제들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제8차 러시아·중국 에너지 회의가 9월4일 역시 동방경제포럼을 계기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다. 공식 명칭은 ‘제8차 러시아·중국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 포럼이 에너지 문제 등을 다루는 러시아와 중국 기업인들이 매년 교류하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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