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온라인 장보기'가 대세…3년새 비중 30%p 쑥
등록 2026.08.29 10:00:00수정 2026.08.29 10:24:23
카드고릴라 '요즘 주로 장을 보는 장소' 설문조사
![[서울=뉴시스] 카드고릴라 '요즘 주로 장을 보는 장소는'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사진=카드고릴라 제공) 2026.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02224549_web.jpg?rnd=20260828184628)
[서울=뉴시스] 카드고릴라 '요즘 주로 장을 보는 장소는'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사진=카드고릴라 제공) 2026.08.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장보기' 문화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의 '요즘 주로 장을 보는 장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에서 장을 본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 3986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요즘 주로 장을 보는 장소로 '온라인(네이버·컬리·쿠팡 등)'을 선택한 응답자가 54.2%(2162표)로 가장 많았다.
특히 온라인 장보기를 선택한 응답자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선택한 응답자 전체의 합산을 넘어섰다.
카드고릴라가 2023년 8월 실시한 '올 추석 장보기는 어디에서 하나요?' 설문조사에서는 '온라인'이 24.3%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3년 사이 온라인 비중은 3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당시에는 '대형마트’가 42.1%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형마트(롯데마트·이마트·코스트코 등)'가 19.9%(793표)의 비중으로 2위를 차지했다. ‘편의점’(7.9%, 316표)과 ‘식자재마트·직판장(대형식자재마트·세계로마트·하나로마트)’(7.5%, 300표)은 근소한 표차로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백화점’(4.4%, 176표), ‘기업형 슈퍼마켓(롯데슈퍼·이마트에브리데이·홈플러스 익스프레스·GS더프레시)’(3.9%, 157표), ‘전통시장’(2.1%, 82표)이 뒤를 이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식품 거래액은 약 5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상승했다. 같은 해 온라인 생활용품 거래액도 약 19조8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4.4% 증가했다.
이 같은 온라인 장보기 수요의 증가는 소비자의 카드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내 '맞춤 카드 검색'에서는 올 상반기 '온라인 쇼핑' 혜택 검색량이 작년 하반기 대비 16%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카드 상품이 있는 만큼, 자주 찾는 오프라인 매장, 쇼핑 멤버십 구독 여부 등을 함께 고려하면 활용도 높은 카드를 고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2 SHOPPER’, ‘신한카드 Discount Plan+’ ‘현대카드 ZERO Up(포인트형)’ 등이 있다.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전월 실적에 따른 기본 할인이 적용되고, 조건별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시간과 장소 제약이 없는 온라인 쇼핑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카드 이용에 있어서도 전통적 방식의 오프라인 매장 혜택뿐 아니라 쇼핑 멤버십, 간편결제 등 혜택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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