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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수원 캠퍼스 '손바닥정원' 미국조경가협회 명예상

등록 2026.08.31 12:46:33

성균관대 학생 프로젝트, 미국조경가협회서 수상

[수원=뉴시스] 손바닥정원 조성 프로젝트 '공통의 장소'. (사진=수원시 제공) 2026.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손바닥정원 조성 프로젝트 '공통의 장소'. (사진=수원시 제공) 2026.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자투리 공간을 정원으로 꾸미는 '손바닥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균관대와 함께 조성한 '공통의 장소'가 미국조경가협회(ASLA) '2026 학생상' 지역사회 봉사 부문에서 명예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조경학 전공 김나경·김지우·오시은 학생이 최혜영 교수의 지도를 받아 참여했다.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내 방치돼 있던 유휴녹지 192㎡를 주민과 학생이 함께 쓰는 정원으로 바꾼 사례다. 태풍과 폭설로 쓰러진 캠퍼스 수목은 벤치로, 나뭇가지는 보행로 경계로 재활용했다.

설계 단계부터 수원시 녹지경관과와 성균관대, 율천동 주민자치회가 의견을 모았고 조성 과정에는 시민 정원봉사단도 함께했다.

손바닥정원은 이재준 시장이 민선 8기부터 추진해 온 시민참여형 도시 녹화 정책이다. 2023년 첫 정원이 조성된 이후 3년 만에 1001개로 늘었고 396개 단체, 9580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대학 안의 유휴 녹지를 지역과 나누는 정원으로 바꾼 시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정원을 가꾸는 문화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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