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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봉화군의회 '석포제련소 현안' 상생대응 모색

등록 2026.08.31 15:26:24

석포제련소 노동자·협력업체 근로자, 인접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위협 공동 대응

31일 태백시의회 고재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경북 봉화군의회를 방문해 영풍 석포제련소 관련 현안에 대한 양 지자체 차원의 상생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태백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1일 태백시의회 고재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경북 봉화군의회를 방문해 영풍 석포제련소 관련 현안에 대한 양 지자체 차원의 상생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태백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의회가 경북 봉화군의회를 전격 방문해 영풍 석포제련소 관련 현안에 대한 양 지자체 차원의 상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1일 태백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고재창 의장을 비롯해 이경옥 부의장, 홍지영·남궁증·박영식·이석형 의원이 참석했으며,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장 및 시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번 자리는 석포제련소 노동자와 협력업체 근로자는 물론, 인접 지역인 태백과 봉화 주민들의 생존권 위협 및 지역 경제 붕괴 우려에 초당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시의회는 석포제련소 관련 여파가 봉화군에만 국한되지 않고 인접한 태백 지역 상권 및 고용 시장에도 즉각적인 타격을 주는 만큼, 양 지자체 의회가 밀접하게 협력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피력했다.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은 "태백은 장성광업소 폐광 이후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석포제련소의 존립 여부는 봉화뿐 아니라 태백 상권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제련소를 지키고 지역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태백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백시의회와 봉화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석포제련소 관련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상호 교류를 대폭 확대하고, 양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지역경제 사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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