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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원들 외교부 방문…"네팔 당국 협조로 실종자 수색 본격 추진"

등록 2026.09.02 20:01:02

지난달 31일 이어 두 번째 외교부 방문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여당 간사인 홍기원(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인 김대식(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의 네팔 대홍수 대응상황 관련 브리핑을 받은 뒤 취재진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6.09.02.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여당 간사인 홍기원(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인 김대식(오른쪽)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의 네팔 대홍수 대응상황 관련 브리핑을 받은 뒤 취재진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6.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는 2일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에 대한 수색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석준 외통위원장과 여야 외통위 간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부 대응 현황을 보고받은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31일만 해도 신속대응팀이 파견된 것까지는 확인됐으나, 당시 여러 가지 현장 여건상 본격적인 수색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었다"며 "이제는 수색이 단계적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외통위원들이 네팔 대홍수 발생 이후 외교부 청사를 찾은 건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다.

송 위원장은 "위어댐 부분은 육상 수색이 됐으나 8명이 연락 두절된 막사나 캠프가 있던 공간은 수색할 만한 여건을 아직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며 "인근 파워하우스나 고지대에서 각종 장비로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락이 두절된 곳으로부터 하류 2km 지점인 람체 지역은 교두보를 확보해 하천 옆으로 지나가는 통로를 확보했다고 한다"며 "다만, 하천 부근은 아직 충분한 공간이 확보가 안 돼 가능한 지역을 하류에서부터 수색해오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송 위원장은 "오늘 오전 9시께 우리 해외 긴급구호 구조단이 44명, 그리고 5마리의 구조견이 함께 현장에 도착해 네팔 당국과 구체적인 구호 활동 계획을 협의 중에 있다"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에 투입돼 구호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실종자 수색·구조 지원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인력이나 장비가 부족하다는 얘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추가로 필요한 인력이나 장비가 있다면 국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준비는 충분히 돼 있다"고 덧붙였다.

여당 간사인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1일 방문했을 때는 헬기 이륙 문제라든지 육상으로 접근하는 문제 등에 있어 네팔 당국의 승인이 확실하지 않았으나 지난 며칠 동안 협조가 잘 이뤄졌다"며 "다른 나라와의 형평이나 외교적인 문제 등으로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에서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당 간사인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어느 나라보다 대한민국 신속팀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대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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