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신항 관할권 공정 검증"…김제시장 방조제서 삭발
등록 2026.09.03 12:28:31

삭발하는 정성주 시장(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3일 새만금신항의 합리적인 관할권 결정을 촉구하며 삭발했다.
김제시는 이날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와 함께 새만금 제2호 방조제에서 어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새만금신항 관할결정 공정심의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중분위)의 신항 매립지 관할 결정 최종 심의를 앞두고 마련됐다.
그간 김제 시민사회는 심의 과정의 공정성과 숙의 부족 문제를 제기하며, 세종시와 청와대 앞 집회 등을 통해 법과 원칙에 따른 신중한 결정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이날 삭발식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김영주 김제수협장, 안난호 김제시 이통장연합회 사무국장이 동참해 행정과 시민, 어민이 한목소리를 내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 시장은 "새만금신항은 김제의 미래와 직결된 절대적인 공간"이라며 "관할 결정은 어떠한 의문도 남지 않도록 충분히 검증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책임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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